1. 반려견이 걸리는 감기 증상과 예방·관리 방법
2. 그리고 폐렴에 대해 알아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는 감기가 찾아와요. 낮엔 덥고, 밤은 추워 체온 조절에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는데요. 그 결과,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그 녀석 '감기'. 증상부터 알아볼까요?

1. 식욕 부진 및 활동 저하 : 눈에 띄게 활동이 둔해지거나 식욕이 떨어진 경우는 감기의 초기 증상입니다.  사료를 잘 먹는지 체크해주세요.
2. 체온 38.5도 이상 : 반려견의 적정 체온은 38.5도입니다. 이보다 높을 경우는 열이 나고 있는 거죠.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면 체온계로 체크해주세요.
3. 캑캑거리는 기침소리 : 일시적인 경우는 목에 이물질을 빼려는 행동이지만요, 지속적일 때는 감기나 염증 등이 의심되는 증상이에요.
   TIP - 목을 톡톡 건드릴 때 기침을 한다면, 염증을 동반한 감기예요.
   
4. 콧물 : 투명한 콧물이 흐르는 것은 감기의 초기 증상입니다. 단, 노란 콧물이 나온다면 상태가 나빠지고 있는 것이니 급히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5. 가빠진 호흡 : 코막힘 때문에 호흡이 가빠진 상태입니다. 폐렴일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가벼운 감기였다면 하루 이틀 증상을 보이다가 말아 눈치채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눈에 띄게 이어지고 감기가 의심된다면, 가벼운 감기가 아니니 병원에 데려가 적절한 처방을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