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달빛이 좋은 추석이 왔네요.

풍요롭고 여유가 넘치는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반려견이 명절을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큰집까지 이동 거리와 여분의 공간은 있는지, 개를 불편해하는 분이 계신지, 사람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보세요. 사람이 좋고 싫은 부분과 강아지가 좋고 싫은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고 공유할 것과 공유하지 않을 것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시 반려견을 돌봐줄 분이 계신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유치원이나 반려견 호텔을 이용하는데요. 최근 반려견 호텔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자주 일어났어요. 이런 일을 방지하고자 믿고 맡길 수 있는 반려견 호텔의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친척 집에 도착해도 끝이 아닙니다. 우선 낯선 곳에 적응하도록 집 주변에서 간단한 산책을 하고 집에 들어갑니다. 그다음 줄을 풀지 않고 집을 둘러 보는 거죠. 마치 반려견 동반 카페에 온 것처럼요. 얌전해졌다 싶으면 줄을 풀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친척분들에게 부탁하세요. 필요하다면 과장하는 것도 좋아요.

월요일 오전 8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